대기업 내 전문직 - 일반직 - 계약직

일반적인 대기업. 그중에서 잘 나간다는 대기업은 보통 노조가 존재하며 '전문직'만 가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측(회사 측)에 다양한 조건을 들어 연봉과 복지를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 노동자의 요구를 주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여기서 일반직은 상대적인 박탈감에 휩싸이게 된다. 보통 대졸에 명문대 나오고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회사에 입사했지만 노조 있는 전문직보다 여러 복지 형태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부럽기도 하고 그들이 없는 노조 조직을 보며 한편으로는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일 것이다.

 

여기서 계약직이 하나 더 들어간다. 계약직은 보통 서무나 IT 서비스 분야에서 1~2년 근로계약을 하는데 이들이 계약직에서 일반 정규직이 될 가능성은 크게 두 가지다.

1) 회사가 실적이 좋아야 한다.

2) 본인의 퍼포먼스를 잘 보여줌과 동시에 그위 관리직의 마음에 들것.

 

전문직-일반직-계약직 미래

 

이런 두 가지 조건이 당연한 것이었지만. 최근 공기업을 중심으로 청소부, 보안 관리자, 시설관리자도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노동 친화적인 사회현상에 이런 행동이 이뤄지고 있는데. 취업준비생과 기존 일반 정규직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한다.

어차피 회사에서 인력비는 기본적으로 할당되어 있을 것이고 이거를 중심으로 서로 파이 떼먹기 상태일 텐데 당연히 신규채용을 소극적으로 행동할 수밖에 없는 회사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를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모든 직무와 직책을 하나로 통일하는 사내문화 정착은 여러 회사에서 시도해보았지만 별로 진전은없었고 결국은 계약직-일반직(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임원)의 일반적인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다.

왜 그럴까? 당연히 윗사람이 바뀌지 않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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